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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
'철거'하는여자 입니다.
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
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바닥재
바로 '마루' 입니니다.
마루 종류로는
강마루, 강화마루, 원목마루, 온돌마루
이렇게 4가지를 대표로 꼽을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바닥철거의 대표적인
'마루철거' 중 '강마루철거' 에
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.
☞ 강마루란?
합판 위에 고강도수지를 올리고
원목무늬 필름을 코팅한 바닥 마감재
< 장점 >
바닥에 접착제를 도포한 뒤 바닥에 밀착해
시공하는 방식으로 열전도율이 높아
보온성과 에너지 절약이 되며,
낱장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.
< 단점 >
합판을 이용한 제품이라 가격이 고가이며,
잘 찍히는 단점이 있습니다.
☞ 강마루철거방법
강마루는 접착제를 도포한 뒤
시공하는 방식이여서 본드에 붙어있는 마루를
기계로 바닥을 긁어서 철거해 줘야 합니다.
마루철거기계로는
덜덜이, 이툴스, 유압기가 있습니다.
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기계는
'덜덜이' 라고 합니다.
다른 기계 이름들이 그럴싸 한데
왜 덜덜이 이냐구요?
저 기계로 마루를 까면
몸이 덜덜덜 떨려서 덜덜이라고 하더라구요.
덜덜이로 바닥에서 결따라 긁어주면
본드에 붙어 있던 마루가 떨어집니다.
바닥상태와 시공상태에 따라
마루가 잘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
딱! 붙어서 안떨어 지는 경우도 있답니다.
위 사진에서 바닥 상태를 보면
본드기가 없고 시멘바닥이 보이는 부분은
마루가 잘 일어난 경우고
기계옆 바닥을 보시면
파란색부분(접착식본드) 위로
나무가 덜 제거된 모습이 보입니다.
이부분들은 마루가 접착식본드에
딱 붙어 있어서 그런거랍니다.
☞ 바닥샌딩(연삭)작업
기계로 마루를 다 걷어내 주면
본드기와 남아있는 마루찌꺼기를
깨끗하게 바닥샌딩해 줍니다.
다음 시공에 맞춰 샌딩작업이 이뤄집니다.
다음 바닥시공이 또 다시 강마루이거나
데코타일, 폴리싱타일일 경우
맨바닥인 시멘이 보이게
다시말해 본드기를 아주 깨끗하게
샌딩하지 않아도 시공이 가능합니다.
바닥샌딩까지 맞히면
마루철거가 끝이 난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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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철거에 대해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
언제든 문의 바랍니다.
